글로벌 로드맵 컨퍼런스 ‘교회를 말하다’

 세계교회를 섬기기 위한 로드맵 글로벌 컨퍼런스가 지난 17일(일), 18일(월) 이틀에 걸쳐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교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동시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약 12만2천여명이 접속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첫날인 17일(일)에는 데이비드 플랫 목사(맥클린바이블교회)가 ‘신실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우라’를 강연했고, 이어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코로나시대, 교회를 말하다’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다음날 18일(월)에는 ‘포스트모던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사역의 성격적 기초’에 관한 주제를 알버트 몰러 총장(미 남침례신학교)이 연설했으며, 류응렬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설교를 말하다’를 강연하며 컨퍼런스의 막을 내렸다.     특히 맥클린바이블교회, 새들백교회, 노스포인트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총 네 곳의 미국 교회와 한국 수영로교회의 사역들이 소개되면서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들의 봉사와 섬김이 눈길을 끌었다.     류응렬 목사는 “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기회에 격려와 위로를 얻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가장 성경적인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